[앵 커 ]
어르신들이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한사랑 은빛 가요제' 본선이 오는 29일 열립니다.
예선전부터 이미 현장 분위기가 뜨거웠다고 하는데요.
그 현장을 <울산내컷>에서 만나봅니다.
성예진 리포터입니다.
[리포트]
"전방에 함성 발사"
"와 ~"
지역을 대표하는 어르신 가요제인 '한사랑 은빛가요제' 예선전이 열렸습니다.
마이크를 잡은 두 손에는 노래에 대한 열정과 진심이 담겨있습니다.
무대가 갖는 의미는 저마다 달랐습니다.
최고령자 참가자에게 이 무대는 젊은 시절의 추억을 떠오르게 합니다.
[김충길/야음동(41년생)]
"노래에 조금 취미가 있어가지고요. 젊을 때부터 뛰어나지는 못해도 그저 막 이런 대회도 자주 참가하고..."
또 다른 참가자는 스스로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기 위해 이 무대를 택했습니다.
[남궁석/복산동(44년생)]
"나이도 있고 이래서 올해 내가 80이라, 그래서 내가 '80기념을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한 번 해보고 싶었어요."
한사랑 은빛가요제는 2004년부터 시작돼 올해 19회째를 맞았습니다.
[이겨레/울산노인복지관 대리]
"지역 내에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생활을 좀 확산해 나가고자 그렇게 재미있는 축제를 열어보고자 해서 그 취지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65명의 대회 신청자 중 40명이 예선 참가자로 선정됐으며,
예선 경쟁을 뚫은 8명이 최종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뽐낼 예정입니다.
본선은 오는 29일 오후 2시 노동자종합복지회관 공연장에서 열립니다.
시니어 분들이 이곳 예선 현장만큼이나 본선에서도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이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리포터 성예진입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