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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소만'... 한낮 28도, 낮더위 [울산날씨(5.20)]

성예진 기자 입력 2024-05-20 07:49:52 조회수 0

[절기 '소만'... 한낮 28도, 낮더위]

오늘은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되는 절기, '소만'입니다.

절기답게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올라 덥겠는데요.

현재 울산의 아침 기온 15도까지 올라와 있고요.

낮에는 28도까지 오르면서 7월 초에 해당하는 낮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여름의 문턱인 이 맘 때는 기온이 불안정한 시기이기도 한데요.

이번 한 주간 낮 기온의 변화를 살펴보시면, 내일은 오늘보다 8도가량 낮은 20도를 보이겠고요.

목요일에는 30도까지 오르면서 한여름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에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맑겠습니다.

현재 기온 대부분 지역 17도 안팎, 부산은 벌써 21도까지 올라와 있고요.

낮 최고 기온은 경주 30도, 양산 32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은 없고요.

주 후반에는 기온이 다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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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0 17:42

    2024년 5월 20일(음력 4월 13일)부터 15일간은 소만(小滿)절기.소만(小滿)은 온갖 생물이 성장하여 조금씩(小) 차오른다는(滿) 뜻. 여름철 작물의 곡식 알갱이가 커지기 시작하는데, 아직 성숙되지 않았기에 소만이라 합니다. 씀바귀와 죽순이 별미라고 합니다.

    [1]. 개괄적 설명.

    소만(小滿)절기때는 유교에서 최고신 하느님(天, 태극과 연계) 다음의 하위신으로, 오제[五帝. 다신교 전통의 유교에서 조상신 계열로 승천하여 최고신 하느님(天)다음의 하위신이 되심]중의 한분이신, 여름의 신[하(夏)의 제(帝)], 염제(炎帝)께서 다스리는 절기입니다.참고로 예기(禮記) 월령(月令)의 오제(五帝)는 다음분들입니다.

    춘(春)의 제(帝)는 태호(太皥), 하(夏)의 제(帝)는 염제(炎帝), 추(秋)의 제(帝)는 소호(少皥), 동(冬)의 제(帝)는 전욱(顓頊). 그리고 계하(季夏)의 달인 음력 6월에는 중앙에 황제(黃帝)를 넣고 있습니다.



    살아있는 한자 교과서에 따르면 "온갖 생물이 성장하여 조금씩[小] 차오른다는[滿] 뜻"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관광국의 설명을 일부 빌리자면 여름철 작물의 곡식 알갱이가 커지기 시작하는데, 아직 성숙되지 않았기에 소만이라 한다고 합니다.

    [2]. 한국의 사전류들이 정의하는 소만(小滿).

    1]. 국어사전에 나타나는 소만(小滿).

    이십사절기의 하나. 입하(立夏)와 망종(芒種) 사이에 들며, 만물이 점차 생장(生長)하여 가득 찬다고 한다. 양력으로는 5월 21일경이다.

    .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2]. 살아있는 한자 교과서에 나타나는 소만(小滿).

    소만[ 小滿 ]

    온갖 생물이 성장하여 조금씩[小] 차오른다는[滿] 뜻이다. 본격적인 여름 날씨로 접어드는 때이다. 모내기를 시작하고 보리 수확을 하는 때로, '보릿고개'를 견뎌 온 사람들에게는 구세주와 같이 반가운 시기이다. 소만 기간에는 씀바귀가 뻗어 나오고 냉이가 누렇게 죽어 가며 보리가 익는다고 한다. 양력으로는 5월 21일 무렵이다.

    . 출처: 소만[小滿] (살아있는 한자 교과서, 2011. 5. 23., 정민, 박수밀, 박동욱, 강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