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는 30일부터 제22대 국회 임기가 시작됩니다.
울산MBC는 2명의 초선 의원들을 대상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견해와 의정 활동 각오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남구갑 김상욱 당선인을 최지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
정치 신인의 패기로 보수 텃밭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김상욱 당선인.
변호사로 활동한 경력을 발판삼아 초선이지만 당당히 원내 부대표단에 발탁됐습니다.
김 당선인은 울산을 위해 일하는 소신있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상욱 남구갑 국회의원 당선인]
시민들로부터 정말 울산을 위해 일을 했다, 울산을 위해 역할을 했다 그 이야기를 꼭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소신 있게 국가를 위한 발언을 하고 용기를 냈다, 이런 평가도 듣고 싶습니다.
김 당선인이 내세우는 최우선 공약은 울산지역 산업 자치권 확대와 남구 삼호지구 고도제한 완화, 문수로 우회도로 조기 개통 등 3가지입니다.
희망하는 상임위 1순위로 행정안전위원회를 써낸 이유도 자신의 공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상욱 남구갑 국회의원 당선인]
우리 울산시가 보다 많은 자치권을 효율적으로 기능하기 위한 중앙과의 교량 역할을 잘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행안위에서 우리 울산시의 행정자치에 필요한 여러 가지 애로사항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예정입니다.)
김 당선인은 지난 4월 총선 이후 등원을 준비하는 기간 정치계 안팎의 인맥을 넓히고 지역 현안들을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중앙 정치 무대에서도 지역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영상취재 전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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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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