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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는? 교통사고는?".. 첫 도시철도 공청회

정인곤 기자 입력 2024-05-30 18:50:21 조회수 0

◀ 앵 커 ▶

울산시가 울산 도시철도 트램의 기본계획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공청회를 진행했습니다.

준비단계부터 실제 운행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까지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습니다.

정인곤 기자

◀ 리포트 ▶

오는 2029년 1월 전 세계 최초를 목표로 울산시가 추진 중인 도시철도 트램 1호선.

마지막 심의 절차인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까지 통과하며 허가 절차는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4월에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소전기트램 탑승 체험까지 진행했습니다.

울산시가 지금까지의 트램 1호선 기본계획을 시민 공청회 자리에서 공개했습니다.

특히 관심이 많았던 자가용 이용 불편 문제에 대해서도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트램은 노선이 운영되는 태화강역부터 신복교차로 구간의 차로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데,

차로 폭과 도보 폭을 줄여 현재 차로 수는 최대한 유지할 계획이지만, 일부 구간에서는 한 두 차로가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동근 / 태조엔지니어링 부사장]

"(일부 구간은) 한 차선만 7차로에서 한 차선 정도 없애면서 일단 트램 정거장을 설치를 하는 것으로 검토를 했습니다."

시민들의 질문은 실제 트램이 운영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질문이 주를 이뤘습니다.

[박재성 /울산지역버스노동조합 한성지부장 ]

"60억 원짜리 하고 사고가 났을 시에 이 비용이 어마어마할 거 같은데 그런 보험에 대해서는.. / 개인적인 부담이 크지 않게 보험료가 마련이 돼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의 수소 트램인 만큼 유지보수와 고장 등에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특히 트램이 시가지를 통과하지만 정작 출퇴근을 위한 기업들이 외곽지에 몰려있다며,

전체적인 대중교통 계획 변경이 같이 수립되야 한다는 의견도 제안됐습니다.

[임창식 / 도로교통공단 울산지소장]

"버스에 대한 부분도 같이 고민하면서 환승과 이런 부분들이 같이 병행이 되어야지만 자가용을 이용하시는 분들을 이용객들을 이 트램이라는 것으로 전환을 시켜야 되거든요.."

울산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기된 교통 흐름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이후 기본계획안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정인곤입니다.

(영상취재 : 최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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