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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교실 통해 학생 선수 발굴

홍상순 기자 입력 2024-05-31 13:47:54 조회수 0

◀ 앵 커 ▶

울산은 학생 선수가 부족해 전국소년체전에서 늘 하위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무료 스포츠 교실을 마련하고 학생 건강 증진과 더불어 선수 발굴에 나섰습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 리포트 ▶

발을 어깨넓이만큼 11자로 벌립니다.

코와 입에 줄을 걸고 턱에 손을 고정한 뒤 활을 쏩니다.

13개 초등학교 학생 20명이 울산 옥서초등학교에 모여 4주째 양궁 수업을 배우고 있습니다.

주말 시간 등에 참여할 수 있는 다른 3개반에도 100명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 CG ]

울산지역 양궁부 학생 선수는 초등학생 19명, 중학생 14명, 고등학생 5명에 불과합니다.

학교 교기로는 학생 선수 발굴에 한계가 있어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도 운동 시설을 개방한 겁니다.

◀ INT ▶김지연 울산 남산초등학교 4학년

"양궁이 쏘고 나서 (활을) 뽑고 점수를 확인할 때 내가 잘 쏘면 기분이 좋아요"

◀ INT ▶정여준 울산 웅촌초등학교 4학년

"해보니까 정말 재미있고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활을 쏘는 것도 그렇고 선생님도 착하고 전체적으로 좋았어요."

꿈이음 스포츠교실은 올해 처음 무료로 개설돼 양궁과 롤러, 펜싱 등 6개 종목에서 400명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학생 모집에 나선지 3-4일만에 조기에 마감됐고 수백명이 대기할만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INT ▶류동조 울산시교육청 체육예술교육팀 장학사

"그동안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으로 분리운영되던 학교 체육이 하나로 통합되어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울산은 학생 선수 부족으로 전국소년체전에서 제주, 세종과 더불어 늘 하위권에 머물고 있어 선수 발굴이 아쉬운 상황.

◀ st-up ▶

울산시교육청은 2학기에는 개설 강좌를 늘려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영상취재:김능완

CG:강성우 곽효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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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순 hongss@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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