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가 9백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한 울산 북신항 액체부두의 임대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울산 북신항 액체부두에대한 1차 공모에 아무도 참여하지 않아 지난달 31일까지 재공모를 실시했지만 공모 입찰에 나선 부두운영사가 한 곳도 없습니다.
울산항만공사는 동일 면적 대비 높은 임대료와 짧은 임대 기간때문에 공모에 나서는 부두운영사가 없었다며, 현재 2년인 운영기간을 확대해 다시 공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sulee@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