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속에 지난달 울산 지역 부동산 경매 건수는 늘었지만 낙찰가율과 응찰자 수가 모두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경매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 전체 경매 건수는 전달 대비 47.3% 증가한 330건으로, 1년 전에 비해서도 48.6%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낙찰가율은 전달보다 18.7%p 하락한 30.9%를 기록고, 평균 응찰자 수도 전달보다 0.5명 줄어 경매지표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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