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로 이자 부담이 늘면서 울산지역 법인 아파트 매도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4월 울산지역 법인 아파트 매도 거래는 734건으로, 전달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고,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4.5배 증가했습니다.
부동산 업계는 가격 보합세 속에 투자 목적으로 아파트를 사들인 법인들이 금리 부담으로 매도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sulee@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