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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형 기회발전특구 신청.. 13개 기업 참여

조창래 기자 입력 2024-06-20 22:24:27 조회수 0

[앵커]
울산시가 울산만의 특화된 기회발전특구를 통해 기업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울산지역 13개 기업체가 참여했는데, 전체 투자 규모가 22조 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창래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산업부가 제출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1차로 접수한 대구, 경북과 전남·전북, 부산 경남, 대전·제주 등 8개 시·도가 첫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습니다.

각 자치단체는 이차전지와 해상풍력, 탄소섬유, 바이오, 우주항공분야 등 각 지역의 산업 특성에 맞춰 기회발전특구를 신청했습니다.

[기자]
울산시는 지난달 산업부에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올해 안에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기회발전특구는 정부의 지역 소멸 위기 해소와 균형 발전을 위한 전략 가운데 하나로 세제 혜택과 규제 특례 등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울산시는 울산형 기회발전특구를 투자 기업은 많고 산업시설 용지는 부족한 지역 특수성을 반영해 설계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산단을 활용해 재투자를 유도하고 기업의 해외투자 계획을 국내로 다시 돌아오도록 한다는 겁니다.

[이경우 박사/울산연구원]
"강력한 세제혜택으로 인해서 지역 내 기업들의 재투자를 촉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기업들을 울산으로 유치할 수 있는 그러한 강력한 유인책이 될 수 있습니다."

울산형 기회발전특구에는 자동차와 조선, 건설 기계, 비철금속, 이차전지, 에너지 등 13개 기업이 참여해 22조 7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울산시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5천 개가 넘는 일자리가 생기고 23조 4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두겸 울산시장]
"앞으로 주력산업 첨단화와 차세대 이차전지, 친환경 에너지산업 발전을 견인하면서 울산을 넘어 국가 경제 전반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특히 울산형 기회발전특구는 수직계열화된 울산의 산업구조 특성상 산업별 대표기업들의 투자가 협력업체들의 후속 투자로 이어져 다른 지역 보다 특구 지정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창래입니다.

영상취재:최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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