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울산에서도 단기 시간 근로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에서 1주일에 17시간 이하로 일하는 단기시간 근로자가 55만명으로 1년 전보다 28.2% 증가했으며,
주 14시간 이하만 근무하는 초단시간 취업자 수 역시 지난해보다 16.3% 늘어난 36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은 물가가 상승하고 인건비 부담이 커지면서 자영업자들이 노동자에게 줄 주휴수당을 줄이기 위해 초단기 근로자를 고용하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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