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 부산 지역 중소기업이 바라보는 다음 달 경기 전망이 전달보다 더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울산과 부산지역 328개 중소기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7월의 업황 경기 전망지수는 77.6으로 지난달보다 3.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의 전망 지수가 77.3으로 비제조업보다 더 낮았는데, 5월 기준 지역 중소제조업의 평균 가동률이 70.3%에 불과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업황 경기 전망지수가 100 미만이면 향후 경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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