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호우주의보' 발효... 오늘 오전 강하고 많은 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세찬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울산에 호우주의보까지 발효됐고요.
곳곳으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도 동반되고 있습니다.
이 비는 내일 아침까지, 최대 80mm에 달하는 비가 더 내리겠고요.
대부분 오늘 오전에 집중되겠고,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만 바람은 오늘 밤부터 매우 거세게 불겠습니다.
순간적으로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면서, 강풍 특보도 발효될 수 있겠습니다.
운전하실 때나 보행하실 때 주위를 세심히 살펴 비와 바람에 대한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동남권 하늘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고요.
종일 습도는 높겠지만 더위는 한풀 꺾이겠습니다.
울산은 현재 22도로 출발해 낮 기온 26도까지 오르겠고요.
경주는 22도에서 28도, 양산은 24도에서 28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울산 해안에선 너울성 파도를 조심해 주셔야겠고요.
물결은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최고 3.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부턴 또다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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