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2%대를 기록하며 물가 상승세가 주춤했지만 여전히 생활물가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 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3.51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3% 상승했습니다.
2.3% 상승은 11개월 만에 최저치이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생활물가지수는 2.6%, 신선식품지수는 12.1%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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