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2도, 사흘째 '폭염주의보'... 아침까지 가끔 비]

낮 동안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울산에는 사흘째 폭염주의보가 유지되고 있고요.

오늘도 울산의 낮 최고 기온 32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낮 33.6도) 만큼은 아니지만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연이은 폭염에 건강관리도 잘 해주셔야겠는데요.

격렬한 운동이나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해 주시고요.

물병을 챙겨 다니면서 수분 섭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에는 울산에 가끔씩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적게는 5, 많게는 30mm 정도고요.

짧은 시간 동안 비가 내리면서 폭염을 꺾지는 못하겠습니다.

오늘 동남권 하늘 대체로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포항 28도, 경주 27도를 보이고 있고요.

낮 최고 기온은 경주와 포항 34도, 양산 33도가 예상됩니다.

동해남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물결은 최고 4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에는 연달아 비 예보가 나와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