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2연패를 달성한 홍명보 울산HD 감독이 국가대표 사령탑에 공식 선임되자 울산 팬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울산 서포터즈 처용전사는 대한축구협회의 이번 결정은 K리그 감독 돌려막기라는 최악의 상황을 만들었다며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또 이번 국가대표 감독 선임이 성공을 거둬도 울산HD를 포함한 K리그 팬들의 일방적인 희생의 대가임을 잊어선 안된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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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곤 navy@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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