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찜통더위... 울산 전 지역 '폭염경보']
아무리 여름이라지만,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오늘도 울산의 낮 최고 기온 35도로 어제만큼 덥겠는데요.
이맘때 낮 기온이 35도를 넘어선 건 2015년(35.3도) 이래 처음입니다.
지난해 7월 31일에는 32.7도, 이맘때 평년기온은 31.5도로 어느 해와 비교해 봐도 올해 유독 더 덥습니다.
연일 35도에 육박하는 찜통더위를 보이면서 울산 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돼있습니다.
온열질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장시간 야외활동은 피해주시고요.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휴식도 자주 취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동남권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현재 기온 울산과 경주 양산 모두 27도를 보이고 있고요.
모든 지역에서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경주와 양산에서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고요.
당분간 남해동부 해상에는 바다안개가 끼겠습니다.
당분간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낮에도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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