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연속 2%대를 유지했지만, 서민이 체감하는 물가는 더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1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 상승했으며, 5월부터 3달째 2%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가 체감하는 신선식품지수는 9.7%, 생활물가지수는 3% 올랐으며, 과일과 야채, 기름값 상승이 물가지수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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