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해수욕장에서 기승을 부리던 해파리가 최근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구는 지난달 일산해수욕장에서 하루 2톤에 가까운 해파리를 제거해왔지만, 최근에는 사체 잔해만 치우는 정도로 해파리가 급격하게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울산 앞바다 표층 수온이 높아지면서 해파리가 바닷속으로 내려간 것 같다며, 실제 개체가 줄어들진 않은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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