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울산 지역의 올해 폭염 일수가 최근 5년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울산지역의 폭염 일수는 14일로 지난 5년간 가장 많았던 2020년 11일을 넘어섰고, 지난해 6일에 비해 두 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 지역은 이달 말까지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폭염 일수도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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