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준 울산의 기초생활수급자는 3만1천153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3.9%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세종과 경기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번째로 낮은 것이며, 전국 평균 4.9% 보다도 1% 포인트 낮습니다.
하지만 기초생활수급자 수는 10년 새 3배 가까이 증가했는데 이는 정부가 대상자 기준을 낮춰 부양 의무자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울산시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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