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전기차 수요가 기존 시장 전망보다 낮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현대차는 일시적인 전기차 수요둔화에도 계획된 투자는 그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전기차·배터리 산업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 등 안전 문제가 비용으로 작용해 배터리 전기차 수요는 기존 전망보다 20% 이상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그룹은 일시적인 수요감소는 있지만 결국엔 전기차가 대세라며 내년 말 준공 목표인 전기차 울산공장 생산량을 연간 25만대로 늘리는 등 투자는 정상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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