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울산 수출 증가세가 둔화한 가운데 대미·대중 수출은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가 발표한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지난달 대미 수출액은 19억 9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9.4% 증가했으며, 대중 수출도 석유제품과 선박 수출 증가로 3.1% 늘었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올들어 지난달까지 울산의 누계 수출액은 595억 달러를 기록해 2014년 이후 역대 두 번째 900억 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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