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최신뉴스

영재학교 청신호‥ "2029년 개교 차질 없도록"

최지호 기자 입력 2024-09-27 21:38:14 조회수 0

[앵커]
전국에 8개뿐인 영재학교를 울산에도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UNIST 부설 과학영재고가 2029년에 문을 열게 되는데요, 학교가 5개 구군 가운데 어디에 들어설지도 관심입니다.

최지호 기자.

[리포트]
울산과학기술원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UNIST가 과학 연구 분야 영재를 교육하는 학교를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겁니다.

영재학교는 초중등교육법이 적용되지 않지만 고등학교 졸업 학력이 인정되고, 여러 형태의 학교가 설립됐지만 통상 영재고로 불립니다.

영재학교로 전환한 과학고를 포함해 전국에 8곳뿐인데, 특·광역시 가운데 울산만 영재학교가 없는 실정입니다. [CG]

이 때문에 울산에서는 국민의힘 김기현, 서범수 의원이 적극적으로 나서 영재학교 설립을 추진해 왔습니다.

UNIST는 2029년 3월 부설 과학영재고 개교를 목표로 운영 계획을 수립해둔 상황입니다.

학생들이 기초 과학을 토대로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AI 등 각 분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박사급 전임 교원을 대거 투입하고,

3학년 과정은 캠퍼스에서 실습 위주로 진행하며 타 지역 영재고와 차별성을 둘 계획입니다.

영재학교가 들어설 입지도 관심입니다.

UNIST 안이냐 밖이냐를 놓고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새로운 교육 인프라가 울산에 생기는 만큼 차질 없이 추진하는 게 먼저라는 입장입니다.

[서범수 의원]
이제 근거법이 마련됐으니까 울산의 도시 위상에 걸맞은 과학영재학교가 하루빨리 설립돼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UNIST와 정부와 같이 잘 협의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교육계는 계획대로 영재학교가 설립된다면 기존 울산과학고와 함께 지역 인재 유출을 막는 방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영상취재: 전상범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최지호
최지호 choigo@usmbc.co.kr

취재기자
choigo@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