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급격히 낮아져 쌀쌀‥ "외투 챙기세요!"]
하루 새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날이 더욱 쌀쌀하니까요.
두께감이 있는 외투를 꼭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14도까지 떨어졌고요.
낮 기온도 21도에 그치면서 어제보다는 8도가량 낮겠습니다.
내일은 비가 내리면서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낮아집니다.
이 비는, 제18호 태풍 끄라톤에서 유입된 수증기와 북서쪽의 찬 공기와 만나면서 내리는 비인데요.
내일 새벽부터 비가 시작돼 모레 새벽이면 모두 그치겠고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20에서 60mm 정도입니다.
한편, 현재 태풍은 대만 부근에서 느리게 이동 중이고요.
대만을 통과하며 강도는 점차 약화될 전망입니다.
오늘 동남권 하늘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현재 기온 모든 지역이 14도 선을 보이고 있고요.
낮 최고 기온 경주 22도, 양산 24도로 어제보다
6도에서 8도가량 낮겠습니다.
물결은 동해남부와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최고 3.5미터까지 높게 일겠고요.
울산 해안에는 너울이 밀려들겠습니다.
태풍의 이동이 느려지면서 주 후반에도 또 한 번 비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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