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는 장기화되고 있는 HD현대중공업 노사 임단협 교섭과 관련해 "10여년 만에 호황기를 맞은 조선업이 재도약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노사가 공동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달라"며 조속한 교섭 마무리를 촉구했습니다.
울산상의는 성명서를 통해 "이미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 등 다른 조선업체들은 교섭을 매듭짓고 미래 대비에 박차를 가하는 반면에, HD현대중공업은 임단협 교섭 장기화로 울산경제 재도약에 실망감과 우려를 안겨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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