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콜센터를 운영하며 수십억원을 받아가로챈 투자 리딩방 조직원들이 대거 검거됐습니다.
울산경찰청은 지난해 8월부터 10개월 동안 주식과 암호화폐 등에 투자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61명으로부터 65억원을 뜯어낸 혐의로 23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18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캄보디아 카지노 건물에 콜센터를 차려놓고 데이팅 앱을 통해 피해자들과 친분을 쌓은 뒤 대포 통장으로 투자금을 입금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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