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국내 반도체 업계가 반도체용 황산 품질 유지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려아연은 최근 한 고객사가 황산 품질에서 특이점이 발생하면 반도체 품질관리에 심각한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품질 유지 요청서를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고려아연은 온산 제련소에서 연간 140만 톤의 반도체 황산을 생산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sulee@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