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고 많은 비 주의‥ 다음 주부터 기온 '뚝]
제21호 태풍 콩레이는 한반도에 상륙하지 못하고 내일 새벽쯤 소멸될 전망입니다.
다만 태풍이 남긴 수증기가 제주도와 남부 지방에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올 텐데요.
울산에는 내일 오전까지 적게는 20, 많게는 80mm 넘는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요.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다음 주부턴 이른 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오늘과 주말은 최저 기온이 평년 수준을 웃돌겠지만, 다음 주 수요일에는 5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동남권 하늘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아침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고요.
낮 최고 기온은 경주 16도, 포항과 울산 17도로 어제보다 많게는 6도가량 떨어져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현재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남해동부바깥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최고 4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일요일부턴 맑은 하늘에 구름이 지나겠고요.
급격한 기온 변화에 대비해 겨울 외투를 미리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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