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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식사 가능성 높아"‥ "부검 결과 기다려야"

유영재 기자 입력 2024-11-14 18:19:46 조회수 0


금속노조 HD현대중공업 사내하청지회는 지난 달 26일 발생한 하청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사고가 발생 공간에 대한 유해가스 확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회사가 하루 4번 진행해야 하는 산소 농도 측정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작업을 강행하고 있다며, 이번 사고도 잔류 가스에 의한 질식사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회사는 해당 공간의 가스 사용 작업이 사건 발생 사흘 전에 완료돼 질식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며 국과수의 최종 부검 결과를 기다려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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