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장기간 영업손실로 위기에 빠진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구조조정 작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경제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는 다음달 중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업계 간 자율적인 인수,합병 등 구조조정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방안의 핵심은 기초 범용제품에서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로 사업 재편을 유도하고 주주총회 없이 이사회 결의만으로 인수·합병을 결정할 수 있는 기업활력법을 적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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