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한 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1/26) 오전 7시쯤 울산대교 동구에서 남구 방향을 달리던 5톤 화물차의 옆면 덮개가 강풍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1시간 30분가량 울산대교 통행이 부분 통제됐습니다.
오전 8시 40분쯤에는 북구 진장동 도로의 중앙분리대가 강풍에 넘어져 긴급 복구 작업이 실시됐습니다.
한편 동구 주전항에서는 오전 7시 40분쯤 계류된 1.2톤 어선이 강한 바람으로 전복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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