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전국 최초로 하수가 가득 찬 상태에서 하수관로 준설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준설이 진행된 하수관로는 1995년에 설치돼 남구 일대 하수를 수질개선사업소로 이송하는 관로로 200m 구간이 바다속 14m 깊이에 매설돼 30년 동안 내부를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울산시는 대체 관로 대신 이 구간에 분리배출식 최신 공법으로 4개월에 걸쳐 준설을 완료해 3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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