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년째 폐건물로 남아있던 동구 대왕암공원의 옛 울산교육연수원이 철거에 들어갑니다.
동구청은 예산 12억 원을 들여 교육연수원 전체 17개 동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4층 청소년문화원 건물과 2층 강당 건물을 내년 2월까지 먼저 철거한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건물들은 추가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철거 또는 보존할 계획이며 철거된 공간에는 주민 쉼터나 생태 학습장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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