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임금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울산대학교병원 노동조합이 쟁의 조정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지난 9월부터 모두 18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기본급 인상 폭에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며 지난 4일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 쟁의 조정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오는 18일 지노위의 조정중지 결정이 내려지면 사흘간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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