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택시요금이 내년 상반기 중 인상됩니다.
울산시는 오늘(12/18)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현재 4천 원인 택시 기본요금을 4천 500원으로 12.5% 올리는 데 합의했습니다.
다만 거리와 시간당 요금, 심야 할증 방식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해 전체 인상분은 7.5%입니다.
울산 택시요금이 오르는 것은 지난 2023년 이후 약 2년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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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정 piucca@usmbc.co.kr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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