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경영권을 두고 분쟁 중인 MBK·영풍이 지분 1.31%를 추가 취득해 의결권 지분을 과반 가까이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K·영풍은 오늘(12/19) 2차 장내매수를 통해 고려아연 주식 23만 4천여 주를 추가 취득해 고려아연 의결권 지분이 46.7%로 늘어났다고 공시했습니다.
MBK·영풍과 경쟁을 벌이고 있는 최윤범 회장 측은 40% 안팎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더 이상 장내매수를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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