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올해 2025년은 을사년, 푸른 뱀의 해입니다.
그 어느때보다 뱀 띠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한해 인데요.
MBC가 만난 사람, 오늘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프로농구 울산현대모비스 피버스의 대표 선수 뱀 띠 박무빈 선수를 만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안녕하세요, 박무빈 선수. 우선 시청자분들께 새해 인사 먼저 부탁드릴게요.
네 안녕하세요. 울산현대모비스 피버스에 작년에 이제 신인 선수로 오게 된 박무빈이라고 합니다. 먼저 이제 2024년도 거의 다 마무리돼 가고 2025년도를 앞두고 있는데 매년 맞이하는 새해지만 또 뱀띠인 만큼 제가 또 이렇게 팬분들께 인사를 올릴 수 있게 됐는데 너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뱀띠의 해인 만큼 저도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 2025년도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Q. 올해가 푸른 뱀의 해라고 합니다. 박무빈 선수도 2001년생 뱀 띠이신데, 좀 뭔가 남다른 기분이 드실까요?
네 사실 뭐 이런 것도 모르면은 그냥 지나갈 법한데 어찌 됐든 이제 내년이 푸른 뱀의 뱀띠라는 해를 알았으니까 사실 그걸 듣고 나서부터는 좀 더 저도 내년이 기대되는 게 사실인 것 같습니다.
Q. 최근 팀 성적도 좋고 분위기도 좋은 것 같습니다. 상승세의 가장 큰 요인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뭐 아무래도 저희가 지금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뭐 당연히 농구적인 것도 중요하고 세세한 부분도 중요하지만 저는 저희 팀 내에서의 배려와 희생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팀 스포츠이긴 하지만 개개인이 존재하고 또 그런 선수가 코트에 있을 때 더 빛이 나고 하는 거지만 경기에 안 뛸 때도 위에 높은 고참 형들부터 제 나이와 비슷한 연배 형들도 희생하고 배려하는 부분이 있어서 팀 내에 불화가 없기 때문에 지금 같은 높은 성적을 유지하는 것 같습니다.
Q. 뱀띠로서 올 시즌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일단 제 개인적인 목표는 딱 한 가지로 정했었는데 이제 작년에 데뷔하고부터 해서 제가 좀 잦은, 크고 작은 부상들이 있어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좀 더 준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번 시즌 한 해는 부상 없이 전 경기 출전하는 게 목표였고 일단 현재까지는 그 목표를 좀 잘 이루고 있는 것 같아서 부상 없이 뭐 부상이라는 게 운이 나빠서 일어난 거기도 하지만 제가 더 준비 잘하고 해서 좀 그런 이겨낼 수 있는 그런 부상들은 방지하려고 합니다.
Q. 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 팬분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네 뭐 지금 일단 현재 2위라는 그래도 높은 순위로 계속 달리고 있는데요. 어찌 됐든 아직 3라운드도 안 끝났고 이제 4, 5, 6라운드 그리고 플레이오프도 있는 만큼 어떻게 보면 먼저 이렇게 고배를 마셨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그런 거에 있어서 이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좀 더 노력해 가지고 1위도 다시 탈환하고 그리고 계속 높은 순위로 이어가서 결국 플레이오프에서 높은 성적 우승으로 마무리하는 게 목표이기 때문에 그런 거를 팬들 팬분들과 함께 꼭 이뤄낼 테니까 많이 찾아와 주셔서 응원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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