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1도, 체감온도는 영하 18도에 달하며 냉동고의 수준 기온을 보이고 있구요.
울산과 경남내륙지역도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최강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대부분 지역으로 한파특보가 확대, 강화된 모습인데요.
울산과 경남 대부분 지역에도 한파 주의보가 발효돼있습니다. 수도관 동파 등 한파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여기에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부산, 울산,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도 시속 55킬로미터 이상의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부산이 영하10도, 울산이 영하 10.9도로 예년기온을 10도 가까이 크게 밑돌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울산이 3도, 양산이 4도가 예상됩니다.
계속해서 경남 기온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창원이 영하10도, 의령이 영하13.2도 가리키고 있고요, 낮 최고 기온은 창원이 3도, 통영이 4도가 예상됩니다.
경남 내륙지역도 살을 에는 듯한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합천이 영하12.5도, 함양은 영하10.3도 매우 춥겠고요. 낮 최고기온은 진주와 하동이 4도가 예상됩니다.
현재 동해남부 먼바다와 남해동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너울성 파도도 유입되겠는데요.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최고 3.5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추위는 주말부터 차츰 풀리며 월요일에는 예년 기온을 다시 회복할 전망입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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