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축구경기장 관람석을 빨간색으로 교체하는 울산시 계획에 반발하는 축구팬들이 울신시청에 근조화환 10여 개를 보냈습니다.
울산HD 팬들은 구단 상징인 파란색이 아닌 라이벌팀의 색깔이자 특정 정단 상징색인 빨간색 관람석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계획 철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문수경기장은 울산HD의 전용구장이 아니어서 팬들의 요청을 무조건 받아들일 수 없다며 계획대로 3월 말까지 교체공사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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