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앞두고 중소기업 10곳 중 3곳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밝힌 '2025년 중소기업 설 자금 수요 조사'를 보면 지난해 설과 비교해 자금 사정이 원활하다는 답변은 11%에 불과했고 곤란하다 33.5%, 지난해와 다르지 않다 55.5%로 나타났습니다.
자금 사정이 곤란한 원인에 대해 복수응답으로 물었더니 판매 부진이 77.6%로 가장 많았고 원·부자재 가격 상승 31.3%, 인건비 상승 19.4% 등의 순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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