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분양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지난해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이 4천 가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울산의 미분양 주택은 4,131가구로, 전달 대비 52.4%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3월 이후 1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12월 월간 기준 전국에서 미분양 주택 증가율도 가장 높았습니다.
한편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2월 기준 1,021가구로, 전달 대비 1.9%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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