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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속 강추위..오전까지 가끔 눈·비

입력 2025-02-07 08:02:15 조회수 0

겨울의 끝자락이 아쉽기라도 한 듯 매서운 추위가 좀처럼 물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0.9도로 어제보다는 5도 가량 높게 시작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면서 4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은 막바지 강추위가 절정을 이루겠는데요. 

아침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내려가며 춥겠습니다.

부산과 울산 경남 곳곳에는 강풍 예비특보도 내려지며 태풍급의 강한 바람이 불겠는데요.

여기에 건조주의보도 경남 대부분지역으로 확대됐습니다.

화재 예방에 신경써주셔야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 보시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경남 서부 내륙은 오전까지 시간당 1에서 3cm의 강한 눈이 내리겠는데요.

그 밖의 경남내륙과 서부 남해안, 울산에는 오전까지 약한 눈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부산이 영하0.5도, 울산이 영하3.7도로 예년 기온과 비슷하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한낮 기온은 울산과 양산이 2도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계속해서 경남 기온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창원이 영하2.6도, 의령이 영하5.5도 가리키고 있고요,

낮 최고 기온은 창원이 3도가 예상됩니다.

경남내륙 지역도 찬바람이 매섭습니다.

진주의 현재 기온은 영하4.4도 낮 최고기온은 2도에 머물며 종일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동해남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그 밖의 해상에도 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최고 5.5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주말까지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겠지만, 다음 주 초반부터 날이 풀려서요.

중반에는 예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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