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며 당내에서 반발에 시달려온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이 울산시당위원장직에서 자진 사퇴했습니다.
오늘(2/14)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연 김 의원은 헌정질서를 무너뜨리려는 대통령을 탄핵하는 것은 국회의원의 최소한의 당위이자 자격이라며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시당위원장직은 울산 6개 당협의 추대를 더 이상 유지할 수 없어 사퇴하는 것이 민주적인 판단이라고 사퇴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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