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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한파 기승… 대기 건조 극심

유희정 기자 입력 2025-02-20 08:29:47 조회수 0

오늘도 따한 외투로 보온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2.7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영하권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낮에도 찬 바람이 불며 종일 춥겠습니다. 

추위와 함께 대기의 건조함도 나날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부산과 울산에는 건조경보가, 대부분의 경남 지역에서도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고요. 

여기에 당분간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불 조심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경기와 강원, 충북과 경북 곳곳에는 한파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낮은 기온에 수도관 동파 등 한파 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아침도 예년 기온을 크게 밑돌고 있는데요. 

현재 부산이 영하 2.6도, 울산이 영하 3.9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울산이 6도, 양산이 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계속해서 경남 기온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창원이 영하 2.6도, 함안이 영하 7.7도 가리키고 있고요, 낮 최고 기온은 창원이 7도가 예상됩니다. 

경남 내륙 지역도 막바지 한파가 기승입니다. 

진주의 현재 기온은 영하 2.5도, 최고기온은 함양이 4도에 머물며 종일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동해 남부와 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너울성 파도도 일겠는데요.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최고 2.5m까지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날은 맑지만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겠고요. 

뚜렷한 비 소식도 없어서 대기의 건조함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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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정
유희정 piucca@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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