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효표' 논란으로 7개월이 넘는 의장 공백 사태를 불러온 울산시의회 하반기 의장 선거 결과에 대해 법원이 '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울산지법 행정1부는 오늘(2/20) 의장 선출 과정에서 시의회 측이 스스로 정한 규칙을 위반한 잘못이 있기 때문에 선거 결과를 취소한다고 판결했습니다.
다만, 누가 의장인지에 대해서는 재판부가 다룰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해 의장 자리를 두고 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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