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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추위 누그러져… 대기 건조 주의

입력 2025-02-24 08:51:47 조회수 0

한 주의 시작인 오늘도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1도로, 어제보다 더 낮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강한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10도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낮에도 예년 기온을 밑돌며 춥겠지만, 주 중반으로 갈수록 서풍이 불어 들며 온화해지겠습니다.

현재 건조주의보가 확대·강화되면서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과 울산을 포함한 동해안지역은 닷새째, 산불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효 중인데요.

여기에 강한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화재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불씨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까지 전남 서부권에는 눈이 오전까지 제주도에는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아침 어제보다 공기가 더 차갑습니다.

현재 부산이 영하3.9도, 울산이 영하4.5도 가리키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울산이 7도, 양산이 8도에 머물며 예년 기온을 크게 밑돌겠습니다.

계속해서 경남 기온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창원이 영하4.5도, 함안이 영하9.6도 가리키고 있고요, 낮 최고 기온은 창원이 8도가 예상됩니다.

경남 내륙지역도 체감 추위가 심합니다.

진주의 현재 기온은 영하 5.4도 낮 최고기온은 8도에 머물겠습니다.

동해남부와 남해동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너울성 파도도 일겠는데요.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부터는 기온이 차츰 올라 주 중반에는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포근한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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