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어진농협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7일 실시된 이사 선거에서 위법행위를 한 9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발 대상은 선거에서 사퇴한 후보 4명과 당선자 4명, 대의원 1명으로 후보 사퇴 대가로 5천만 원을 지급하겠다는 거래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중앙농협 이사 선거에서도 후보 2명이 실제 금품 수수를 했다고 자수하는 등 농협 임원 선거가 혼탁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hongss@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