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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울산' 화합·동행 담는 공업축제

홍상순 기자 입력 2025-02-28 20:53:38 조회수 0

[ 앵 커 ]

지난해 울산공업축제는 부활한지 2년만에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단숨에 울산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올해 10월 열리는 공업축제는 '최강! 울산'을 비전으로 화합과 동행을 담아낼 계획입니다.

홍상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지난해 공업축제 모습입니다.

1천여 명이 거리 퍼레이드에 참가했고 이를 보기 위해 7만명이 모였습니다.

불꽃이 물 위로 떨어지면서 흩어지는 낙화놀이도 처음 선보여 호응이 컸습니다.

중국 허난성 소림사에서 파견한 무술단과 태권팀이 보여준 합동 공연은 수준 높은 무대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나흘 동안 축제 참여 관람객은 100만명을 넘었습니다.

울산시가 ‘2025 울산공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습니다.

올해 공업축제는 '최강!울산'을 비전으로 화합과 동행을 담아낼 계획입니다.

[ 김두겸 / 울산시장 ]
"공업축제는 울산의 정체성을 담고 울산 사람의 자긍심을 느끼는 그런 대화합의 축제입니다. 우리 울산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는 그런 축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올해는 태화강을 배경으로 새롭게 불꽃전야제가 열립니다.

또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즐기는 도심공원 승마체험도 추가했습니다.

울산을 떠난 사람도 다시 울산을 찾는 홈 케밍데이를 확대 운영하고, 전 계층이 모두 어우러지는 콘텐츠를 준비할 계획입니다.

[ 김철 /울산공업축제추진위원장 ]
"각계가 참여할 수 있는 우리 시민과 또 근로자, 기업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좋은 우리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공업축제는 청명한 가을 날씨를 만끽할 수 있는 10월 16일부터 나흘 동안 울산 전역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영상취재:전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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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순 hongss@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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