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오늘(3/6) 울산에서 구조된 독수리 2마리를 치료한 뒤 방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북구에서 오른쪽 눈을 다친 채 구조된 독수리는 시력을 잃었지만 먹이활동을 하는 데 문제가 없고, 지난 1월 태화강에서 탈진한 채 발견된 독수리도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울산시는 두 독수리에 위치 추적장치를 달아 이동 경로와 생존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choigo@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