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청구를 법원이 받아들이자, 울산지역 야권이 검찰의 신속한 항고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이번 구속 취소 판결을 탄핵 심판과 연결 짓는 모든 시도를 규탄하며, 검찰은 즉시 항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진보당도 윤 대통령의 석방은 일시적이라도 면죄부를 주는 것이기에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즉각적인 구속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내일(3/7) 울산에서는 탄핵 반대단체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남구 태화강역 광장에서, 탄핵 찬성단체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남구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집회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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